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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談話)형태에 미치는 화자(話者)의 발화태도 분석 박 청 국 담화(談話)에서 반복표현 발화시 청자(聽者)의 감정 상태나 판단에 따라서 반복표현의 형태가 달라지게 된다. 형태적으로 原發話의 술어만 반복되는 경우와 반대로 主部만 반복 발화되는 일이 있다. 술어형 반복표현의 원발화는 두가지 경우가 있지만 반복표현 발화에 있어서는 한가지 원리가 작용한다. 주관적 감정 표출의 원발화의 경우 화자는 자신의 감정을 술어에 표출하여 그 내용을 청자가 인식해 주기를 바라는 底意를 지니고 있어서 담화 시 그 술어 부분이 반복표현으로 발화되게 된다. 객관적인 내용의 서술에서도 내용 자체는 객관적인 상황의 서술이지만 원발화자도 그 내용에서 심적 동요를 느끼고 그 사실을 청자에게 알리고자하는 의도로 담화가 이루어지는 관계로 반복발화의 효과는 주관적 감정 전달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술어형 반복표현으로 발화된다. 명사형 반복발화는 상대방 발화와 같은 표현으로 반복하는 경우, 조금 改變된 형태의 발화, 그리고 받아들인 화자의 표현과 청자의 감상이 한 문장으로 서술되는 경우 등이 있다. 세 가지 형태모두 청자의 부정적인 감정을 화자에게 표출하는 수단으로 명사형 반복 표현을 발화하지만 그 형태에 따라서 표현의 강도와 의미가 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