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지적활동과 표현활동과의 상호관계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적활동은 모든 교과에서 당연 활용되는 활동이지만, 각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중시되는 지적활동의 비중에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미술과의 교육과정에는 지적활동에 상상력, 비판력, 창의력의 단어들이 보여 진다. 하지만 미술교육의 수업 내용에 있어서는 아동들의 지적발달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또한 아동들의 지적활동이라는 창작과정을 중시하기보다는, 조형 활동이라는 표현력 신장이나 작품제작에 편중되어 있지 않나 쉽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표현활동에 있어서 주로 활용되는 지적활동이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그 여러 가지 사고들이 지니는 개념에 대한 정의와 구조에 대해 밝혔다. 또한 아동의 그림에 나타나는 단계적인 지적발달의 과정을 설명하고, 그 지적활동이 아동의 표현활동과 어떤 상호 관계에 있는가를 밝혔다. 학교현장에서는 표현활동을 앞에 두고 ‘생각이 안 나요’ ‘무엇을 그려야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이는 아동의 지적활동의 둔화, 부족의 현상을 나타내주는 말이기도 하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표현활동에 있어서 지적활동은 아동의 경험을 자극시키는 것이 되며, 그 내용에 자기 동일화를 돕는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지적활동은 정서적 활동, 지각활동과 함께 동반되어 이루어지며, 특히 ‘의식적 관찰’에 의해 지적발달이 이루어지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지적활동은 표현활동에 있어서 아동들에게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내용)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도입단계에서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결국 지적활동을 자극시키는 수업은 아동들에게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히 상기시킬 수 있고, 무엇을 그릴지 모르는 아동들에게 부담감이나 당혹감을 없애주며 자유롭고 안도감을 가지고 즐겁게 표현활동 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고 하겠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spect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intellectual activities and their self-expression activities. The second chapter of the study is the category, the definition and the structure of children's intellectual activities and the third chapter is procedural intellectual development revealed in children's drawings. The chapter also covers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intellectual activities and their self-expression activities.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intellectual activities and their self-expression activities highlights the fact that arts classes need to stimulate children intellectually so as to stimulate their self-expression abilities. This study also draws our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 main goal of arts education is not making children finalize their productions but helping them go through creative procedures which are needed for their mental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