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조선시대의 한라산은 순상화산이라는 형태로 인해 두무악, 원산, 부악 등으로 불렸다. 신선사상과 관련해서는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瀛洲山)으로 불렸으며 아울러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산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한라산의 자연 경관으로는 백록담 상봉과 주변의 측화산(오름)들이 유기적으로 인식되어 여러 지도에서 표현되었다.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식생들도 중요한 경관으로 인식되었으며 동서 사면으로 길게 이어진 숲 지대는 일부 지도에 강렬하게 표현되어 있다. 한라산의 인문경관으로는 중산간 지대에 펼쳐져 있는 목마장이 대표적이다. 한라산 둘레에 형성된 목마장이 대부분의 지도에 잘 표현되어 있으며 일부 지도에는 목마장의 부대시설까지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역사유적으로 일부의 사찰과 군사, 제사 유적 등이 중요한 경관으로 인식되어 지도에 표현되기도 했다.


Mt. Hallasan in Joseon Dynasty was named in terms of physical appearance. Also it was called Youngjusan(瀛洲山) which is one of Samsinsan(三神山) and were perceived mountain to see Noinseong(the south pole star, 老人星). The main peak and adventive cones were perceived organically and were represented in several maps. The vegetation was perceived as important landscape. In addition the pastures established around Mt. Hallasan were recognized as a major human landscape and were represented in maps. In some maps subsidiary facilities of the pastures were depicted closely. Such historical relics as temples, altars were often represented in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