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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성 장염은 장관벽 전층 내지는 일부 층의 심한 호산구 침윤과 점막하층의 부종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치 않으나 기생충 감염이 배제되어야 한다. 아니사키스증은 아니사키데과의 선충류의 제3기 유충의 인체 감염으로서, 주로 날생선이나 불완전하게 익힌 음식을 먹는 이들에게서 관찰되며, 주로 위장에 호발하여 급성 위장관 증상을 야기하나, 소장의 감염증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 등은 지속적 복통과 호산구성 복수가 있어 복강경 검사 중 회장부의 국소적 부종과 색조 변화를 발견하여 수술적 부분 절제 후 아니사키스의 회장벽 침범에 의한 호산구성 회장염을 확인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osinophilic enteritis is characterized by massive infiltration of eosinophil throughout the entire or each layer of intestinal wall with marked submucosal edema. The etiology of this disease is not clear until now, and parasite infestation should be considered as a cause of eosinophilic enteritis like this case. We experienced a case of eosinophilic enteritis manifested by intermittent periumbilical pain and bloody ascites. After partial resection of ileum, we confirmed the eosinophilic abscess from Anisakis infestation and successfully treated this patient without sequalae and report it with literatures review.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2;25:457-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