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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제조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해서(N=234) 노사관계 특성이 고성과 작업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노사관계 특성 변수는 노사협의회의 활성화 정도, 노동조합과 노사관계 성격의 상호작용, 그리고 유노조 사업장에 한정해서 노동조합 권력의 지표인 노동조합 조직율이다. 분석결과 노사협의회의 활성화 정도는 고성과 작업조직과 유의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고, 노동조합이 존재하지만 지난 3년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지만 고성과 작업조직과 정(+)의 관계가 나타난 반면 노동조합이 존재하면서 지난 3년간 노사분규가 발생한 사업장은 고성과 작업조직과 부(-)의 관계가 나타났다. 그러나 예측과는 달리 유노조 사업장에서 노동조합 조직율과 고성과 작업조직간의 비선형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체로 노동조합 조직율과 고성과 작업조직 간에는 선형적인 부(-)의 관계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상의 변수 이외에 그동안 고성과 작업조직의 도입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직 상황변수와 제도적 동형화와 관련된 변수들도 대체로 고성과 작업조직과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분석결과가 갖는 이론적 및 실천적 함의 및 연구의 한계 를 제시하였다.


Using a sample of 234 manufacturing plants in Korea,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industrial relations on high-performance work organization. We examined works council, the interaction of trade-union and industrial relations climate, and union density as industrial relations variables. The result showed that , as our expectation, active works council was positively related with high-performance work organization. The dummy variable of trade-union with no labor dispute during last three years showed no significant effects on high-performance work organization, but the dummy variable of trade-union with labor dispute during last three years showed significant negative effects on high-performance work organization. Thus the hypothesis that not the presence but the interaction of union and industrial relations climate would affect high-performance work organization was supported. But the hypothesis that union density would have non-liner effect(inversed U)on high-performance work organization was not supported. The result showed that union density have liner negative effect on high-performance work organization. Finally we proposed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 of our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