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5.1 본 연구의 요약 및 시사점 본 연구는 조직문화차원에서 Hofstede(1980)의 이문화 분류기준 중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성향과 Kluckhohn et al.(1961)의 여섯 가지 차원 중 행동형태 차원(결과중시 대 속성중시)이 연봉제 수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조사분석 하였으며, 연구방법으로는 관찰, 면접 등을 통한 정성적 방법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병행한 복수방법론을 이용하였다.연구결과를 보면, 우선 사례연구에서 두개 기업의 문화 차이를 도출한 결과 본 연구의 대상이 된 두개 기업 중 S사는 개인중심성향의 조직문화와 결과중시성향의 조직문화를, L사는 집단중심성향의 조직문화와 결과중시성향의 조직문화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의 조직수준에서의 연봉제 수용도를 비교 관찰한 결과는 S사가 L사보다 상대적으로 연봉제 도입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수준에서 면담을 통하여 비교 관찰한 결과 S사의 직원들이 L사의 직원들보다 연봉제 수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통한 분석결과를 보면 개인중심성향의 문화를 가진 조직(S사)이 집단중심성향의 문화를 가진 조직(L사)보다 연봉제 도입 수용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과중시성향의 문화를 가진 조직(S사)이 속성중시성향의 문화를 가진 조직(L사)보다 연봉제 수용도가 높게 나타났다.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적으로 정리하면 기업에서는 연봉제라는 새로운 임금제도를 혁신적으로 도입하기 이전에, 조직차원에서 구성원들이 개인중심성향 및 결과중시성향의 조직문화를 지향하기 위한 교육 및 의식구조개혁 훈련 등의 노력을 함으로써 조직구성원의 가치관을 개인중심 성향, 결과중시성향으로 바꾸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한편, 인구통계학적 변수들과 각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는데, 전반적으로 유의한 결과는 없었다. 다만, 성별요인에서는 흥미 있는 결과가 있었다. 이를 살펴보면, 우선 남성이 여성보다 연봉제 수용도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결과중시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개인중심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전체적으로 개인중심성향이 강한 집단이 연봉제 수용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본 연구의 전체적인 성향과는 대치되는 흥미 있는 결과로서 추후 새로운 각도에서 연구해 볼만한 분야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