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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증가하는 실직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부터 미국의 JOBS 프로그램을 토대로 실직자를 위한 성취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실직자를 위한 성취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보고 재취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참가 이전과 이후의 정서, 인지, 신체, 그리고 행동반응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들 변수들과 프로그램 참가 3개월 후의 취업상태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직자를 위한 성취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정서, 인지, 신체, 그리고 행동반응의 모든 변수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들 변수 중에서 실직자가 지각하는 재취업 전망과 기대가 재취업과 관련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직자를 위한 성취프로그램에 대한 실천적 제안 및 기타의 논의가 제시되었다.


This study compares participants' responses before and after Korean Jobs intervention to examines the effects of Korean Jobs program on emotional, cognitive, physiological, and behavioral responses. The results show that Korean Jobs intervention has positive effects on those responses. This study also examines the relationships of those responses with reemployment and find that reemployment possibility and expectancy perceived by the participants relate to their reemployment. Although this study additionally examines the moderating effect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Jobs intervention and those responses, the moderating effects are not generally supported. Further discussion and implication are made based on the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