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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01년4월부터 2004년12월까지 45개월간 『言語』(大修館書店)에 연재된 일본어의 新語 1025개를 사회・문화학적, 언어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일본어의 현주소와 현대 일본 사회를 파악하는 수단으로 삼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사회・문화학적 관점에서의 분석결과이다. 新語를 6개범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家庭」범주에는 점점 아이를 낳지 않는 일본의 고령화사회를 대변하는 주거및 간호관련 용어, 건강식품관련 용어및 이기적이고 유약한 젊은이들이 상징하는 용어가 대부분을 이룬다. 「會社」범주에는 고객서비스및 사원관리가, 「科學」및 「政治經濟」분야는 최근의 IT붐을 반영하는 전문어 및 그로 인한 사회문제등을 대변하는 용어가 두드러진다. 「國際」분야에서는 전 분야에 걸쳐 미국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중국은 경제관련, 영국은 제도및 문화관련, 한국은 한류붐과 관련된 용어가 유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서브컬춰」부분에서는 독신여성및 새로운 사회현상, 패션, 드라마, 소설, 휴대전화로 인한 사회문제등과 관련용어가 두드러져 현 일본사회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언어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新語의 語種(출신)별 분석에서는 영어비율이 높아 영어가 사용된 어휘가 64%에 이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혼종어의 비율은 43%이상을 차지하며 영어+한자어의 조합이 가장 많다. 범주별로 어종의 편중현상을 보이는데,「서브컬춰」분야를 제외하고는 고유어의 사용이 전무한 실정이다. 품사별로는「서브컬춰」분야에 나타난 동사및 형용사를 제외하고는 명사가 97.5%를 차지하는데 이중 단일어 명사가 6.3%, 복합명사가 91.2에 이른다. 이를, 어구성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단일어가 8.8%, 복합어가 91.2%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같은 한자권으로 동북아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한국어와 중국어의 新語와 대조하여 삼국의 문화적 가치관의 차이를 도출하도록 발전시켜 가고자 한다.


本稿は2001年4月から2004年12月までの45ヶ月の間、『言語』(大修館書店)に連載された日本語の新語1025個を社會・文化學的、それから言語學的な觀点から分析して日本語の現住所及び現代の日本の社會を把握する〈ものさし〉にしようとするものである。 まず、社會・文化學的な觀点から見てみると「家庭」のカテゴリーでは少子化現象が進んでいる日本の高齡化社會を代弁するかのように住居及び介護、健康食品などのような用語、それから自己中心で柔弱な若者を指す用語が大部分を占めている。「會社」のカテゴリーでは顧客サービス及び社員管理に關する用語が、「科學」及び「政治・経濟」のカテゴリーでは最近のIT(情報技術)ブームを反映する專門語と共にその反動で起きてくる社會問題を代弁する用語が目立つ。「國際」のカテゴリーではあらゆる分野にわたってアメリカの影響を反映している。「サブカルチャー」のカテゴリーでは主に若者、特に獨身の女性にかかわる新しい社會現象、ファッション、ドラマ、携帯電話とかかわる用語が目立っており、今の日本の社會の斷面を垣間見ることができる。一方、直接的な他文化の流入の有り樣を調べた結果、全領域にわたってアメリカの影響が目立ち、中國の場合はもっぱら経濟關係が、イギリスは制度や文化關係の用語が、それから韓國の場合は最近の食べ物や韓流風と關わる用語が多く見られた。 次に言語學的な觀点からの分析結果である。語種(出身)によって分析してみると英語の占有率がもっとも高く、語の一部に使われているものを含めると全体の64%に及んでいた。混種語の比率は43%以上を占め、中で英語+漢字語の組合わせが目立つ。カテゴリーによって語種の偏りが見られ、和語は「サブカルチャー」のカテゴリーを除くと皆無である。品詞による分析ではわずかな動詞及び形容詞を除いてはもっぱら名詞(97.5%)であることが分かる。なお、語構成論的な觀点から見てみると複合名詞の占有率が全体の91.2%に及んでいることが分かる。 このような分析結果を元に、今後同じ漢字圈に属する北東アジアの韓國や中國で使われている新語と對照し、外來語の受容樣相や三國の文化的価値觀の違いを明らかにしようと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