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중국 주식회사제 기업의 출현과 분열 및 발전과정을 고찰한 역사적 연구이다. 1873년 중국 최초의 주식회사제 기업인 윤선초상국이 출현한 후 주식회사제 기업은 역사적 환경에 따라 굴곡적인 변화와 발전을 경험하였다. 청나라 봉건왕조의 여러 가지 법제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자본화에 실패하게 되고, 그 결과 국유기업이 출현하였으며 이러한 국유기업은 국민당 정부의 가족통치와 결합하여 가족 관료주의의 특징을 가진 기업으로 변천되었다. 1949년의 중국 공산당 정부가 수립된 후 대부분의 주식회사제 기업은 국유기업에 흡수되었고, 일부는 대만과 홍콩으로 빠져나가 화인기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었다. 대만기업과 홍콩기업은 중국 주식회사제 기업의 매락을 유지하였으나, 국유기업에 흡수된 주식회사제 기업은 소멸되어 갔으며, 사회주의 개조, 대약진, 그리고 문화대혁명을 겪으면서 중국 사회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1992년 이후 중국시장의 전면적인 개방과 대만기업과 홍콩기업의 적극적인 대중국 투자로 인하여 중국 대륙에서는 주식회사제 기업이 재등장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중국에서는 국유기업 소유구조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고, 경영자 계급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경영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This study involves the consideration of the appearance, disruption, and development of modern Chinese corporations in a historical point of view. They have faced multiple changes and advancements since the first modern Chinese corporation was established in 1873. After Chinese enterprises failed in industrial capitalization despite the efforts of legislation by the feudal Ching dynasty, state owned enterprises came about. These state owned enterprises combined with the family administration of the Kuomintang, underwent changes into enterprises of family bureaucracy. After the Chinese communist government was set up in 1949, most corporations changed into state owned enterprises, Some escaped from it and became important constituents of Chinese enterprises in Taiwan and Hong Kong. A few remaining corporations became extinct as they experienced Great Advancement and the Cultural Revolution. After the open reform 1978, modern Chinese corporations were born again for a new development. Due to the opening policy of Chinese market and the re-appearance of the Chinese corporations, the ownership structure of state owned enterprises are dismantled and the new managerial group appears and initiates a managerial r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