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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을 대기업과 구분하여 측정하고, 특히 외환위기를 전후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이 어떻게 변동해오고 있는가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991~1998년 기간동안 중소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은 연평균 2.23%씩 증가하여 같은 기간 대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0.26%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외환위기 이후인 1999~2002년 기간에는 중소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연평균 0.26%로 대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1.72%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대기업은 기술경영혁신 등을 통해 생산활동의 효율화를 도모해온 반면,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혁신활동 등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었고, 한계기업의 경우는 사업전환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내부의 혁신역량 강화, 성장성이 높은 업종으로의 구조전환,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촉진,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확대 등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easure total factor productivity(TFP) of SMEs(Small and Medium Enterprises) and large firms during the period of 1991~2002, and further to provide some suggestions concerned with TFP improvement. For this purpose, this study introduces the method based on 'Kendric's Arithmetic Index Method' and 'Growth Accounting Approach'. The results of empirical analysis are summarized as follows : During the period of 1991~1998, the average annual TFP increase rate of SMEs was 2.23 percent. The average annual TFP increase rate of large firms was 0.26 percent during the same period. But during the period of 1999~2002, the average annual TFP increase rate of SMEs was 0.26 percent less then the TFP increase rate of large firms(1.72 percent). The increase rate of TFP in SMEs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increase rate of labor productivity rather than by the factor inputs such as capital stock, raw material, labor input. This study provided some suggestions to increase the TFP of SMEs in the manufacturing sector such as maintaining the optimal level of product factors, fostering innovative SMEs, restructuring SMEs,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