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연구배경: 우리나라에서는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VDT (Video display terminal)로 인한 근막동통증후군에 대한 조사는 많이 이루어졌으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연구는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에서 근막동통증후군의 원인적 요인으로 컴퓨터의 사용시간과 사용기간, 그리고 사용자세가 연관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개인용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서 목과 어깨의 근막동통증후군 유병률을 구하고 위험요인을 찾아 컴퓨터 사용에 의해 발생하는 근막동통증후군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방법: 2001년 1월부터 3월까지 모 중소도시 7군데 PC방을 이용한 중·고등학교 남학생 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컴퓨터 사용시간, 사용기간, 주관적인 컴퓨터 사용자세와 주관적인 통증을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의사진찰로 목과 어깨의 통증유발점을 조사하였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의 각도, 팔꿈치의 높이, 팔꿈치의 내각, 손등의 각도, 눈과 모니터와의 거리 등을 측정하였다.결과: 컴퓨터 사용기간은 평균 48.1 21.8개월이었으며, 사용시간은 하루 평균 4.9 1.9시간이었다. 목과 어깨의 근막동통증후군 유병률은 100명당 36.5명이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목과 어깨의 근막동통증후군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중학생과 고등학생 간의 근막동통증후군의 교차비는 1.67 (95% C.I: 1.02∼2.74)로 유의하였다. 목과 어깨 근막동통증후군은 팔꿈치의 평균 높이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많았다(P<0.05).


Impact of Personal Computer Use on MusculoskeletalSymptoms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Dong Uk Lee,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