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연구는 관련 집단들이 정책안에 어떻게 대응하고 해석하는가를 분석하였다. BK21에 대한 관련 집단의 대응과정과 방식은 교수단체 중심의 반대와 비판에 대한 교육부와 학진의 논박, 수정안, 보완책 발표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국가의 대응책들은 정책의 근본적인 목적을 위협하기도 한다. 관련 집단들의 정책에 대한 해석은 상반적인데, 이것은 정책이 정책입안자들의 의도대로 이해되고 해석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하여 정책실천가들은 국가의 정책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인 대상으로만 이해될 수 없으며, 그들도 정책에 대한 대응과 해석과정을 통해 정책과정에 개입하고 이러한 개입이 정책을 변화시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analyzes how different actors correspond to and interpret on BK21. The process and the way that different actors correspond to BK21 are formed of arguments and announcements of the revised and supplementary policies by Moe and Krf against opposition and criticism by faculties. But the revised and supplementary policies threaten the basic purpose of BK21. Interpretations on BK21 by different actors are contrary to each other, then this shows us that policy is not understood and interpreted as policymakers intended. In relation to this, we can see that policy practitioners are not passive actors who just follow policy, but important actors who intervene in the process of policy and chang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