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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원료인 누룩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각종 누룩 균주를 단독 접종하여 술담그기를 한 후 맛과 알코올 농도등을 기존의 방법으로 생산된 말걸리와 비교 연구하였다. 무작위로 선정된 4가지의 균의 성장과정을 무균 상태에서 다양한 수분 첨가조건으로 조사하였으며, 전분 분해능도 관찰하였다. 균사의 성장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생산과 무게 손실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균종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났다. Abisida와 Rhizopus 균에서는 수분 함량이 적은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 Aspergillus와 Mucor는 비교적 수분함량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랐다. 수분 첨가량이 적을수록 전통 누룩에서 발견된 균들이 잘 자랐다. 본 연구에서는 고두밥을 이용해 술을 담그는 전통적인 방법에 의한 경우와 단독 누룩 균을 이용하여 술담그기를 한 경우 그 술의 성분과 맛을 서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리의 전통주는 접합균을 이용한 많은 누룩으로 만들어지고, 대표적인 균들은 Absidia, Mucor 및 Rhizopus로 생각되었고, 전통 누룩은 효소원이라기 보다는 균종원으로 추론되었다.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find the nuruk fungal isolate for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and to compare the tastes of rice wines made with its single inoculum. The fungal isolates including the species of Absidia, Mucor, Rhizopus and Aspergillus were used for Korean traditional rice-wine production. The four species were cultured and measured for productions of amylase under various water contents. The four different species tested were different in their growth under the rice cereals with different moisture contents; the species of Absidia and Rhizopus grew better compared to the other species under the lower moisture conditions. The tastes and alcohol concentrations of the rice-wines made with each different inoculum were compared with those of commercial rice wines made with traditional method. As a result, it was speculated that the traditional rice wines were made with nuruk, which is mainly composed of Zygomycetous fungi, such as Absidia, Mucor, and Rhzopus. Also, it was strongly suggested that the traditional nuruk might not be a source of amylase, but a source of fungal inocul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