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글은 전남방언의 몇 어휘의 어원과 그 변천 과정을 살펴본 글이다. 우리말은 기초어휘나 생활어휘 등에서 그 말뿌리를 헤아려 보기 힘든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생활 풍습이 변하고 이에 따라 우리의 사고가 변화를 겪으면서 우리가 쓰는 어휘의 의미 또한 부단히 변천해 왔기 때문에 그만큼 옛 선조들의 사고와 언어 습관을 헤아려보기가 힘든 이유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의 과정과 말뿌리를 헤아려 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의 언어를 간직하고 있는 문헌자료나 방언자료를 찾아 이를 현대어와 비교해 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중앙어의 변이형도 많지만 지리적, 역사적 특성으로 인하여 중앙어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았던 관계로 아직도 옛 형태를 보존하고, 독자적인 변화를 보인 전남방언의 어원을 살펴보는 일은 우리말의 생성과 변천과정을 헤아려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how the origins and the changing process of a few vocabularies in Jeon-nam dialict. There are not so many vocabularies which have their origins based on basic living Korean vocabularies.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explore the dialect that has forms of archaic words. From that, the origins and the changing process can be analogized out of the dialect. In this words there are a few that well knowned their origins already, but in this paper I inspect them from another point of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