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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동기 유형에 따른 우리나라 중·고생의 학업성취 및 학습전략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9개 중·고등학교(인문계)에 재학중인 2700명이었으며, 본 연구자들에 의해 제작된 내외재 학습동기 검사지의 반응 결과에 따라 내외재형, 내재형, 외재형, 저동기형 중의 한 가지 동기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분석결과, 학습동기의 유형별 분류에 있어서 중학생의 경우 저동기형의 비율이 가장 많았지만, 고등학생은 내재형의 비율이 가장 많은 반대 성향을 보였다. 한편, 중·고생의 학습동기 유형에 따른 학업성취의 차이 분석 결과로부터 중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내재동기가 높게 조합될 경우 성취가 가장 높은 반면, 고등학생은 내재동기와 외재동기가 복합적으로 높을 경우 성취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학년과 학습동기 패턴에 따른 학습전략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초인지 전략의 경우 학년과 동기유형이라는 두 독립변인들에 대한 주효과만 검증되었으나 기타 하위 전략들은 독립변인가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개인차를 고려한 교수-학습 환경을 설계함에 있어서 학습자의 동기성향을 보다 다차원적으로 이해하고, 학습동기가 성취에 미치는 영향에 내재되어 있는 학습전략의 간접 효과를 전제하는 성취 관련요인들의 모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ypes of academic motivation and academic achievement/learning strategies. Academic motivation type was classified by combining intrinsic and extrinsic motivation, resulting in 4 different types of motivation (intrinsic+extrinsic, intrinsic, extrinsic, amotivation). For this study, 2700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4 middle schools and 5 high schools in Seoul. The result of independent sample t-test on motivation revealed that only 'challenge' factor for high school studen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middle school students. Chi-square test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lative proportion of motivational types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t was also found that the 'intrinsic type' for middle school students and the 'intrinsic+extrinsic type' for high school students showed highest academic achievement. In addi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learning strategies among four types of motivation. It was also discussed the practical significance of four types academic motivation, the relationship with learning strategies, and the implication for designing individualized learning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