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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루마니아 상징주의의 수용과 전개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루마니아에서 다른 문예사조들은 서유럽의 영향을 받아 뒤늦게 시작했지만 상징주의는 서유럽과 같은 시기에 발생하여 루마니아의 시의 현대화를 이룩한 문학운동이다. 이 상징주의의 태동에는 마체돈스키가 큰 역할을 했다. 그는 프랑스 상징주의 작가인 보들레르, 랭보 등과 교감을 갖고 야당정신과 자기 도취적인 사명감 그리고 프랑스 문화 교육의 영향을 받아 쥬니메아의 규범명령에 맞대응 하면서 문예지 '리테라토룰 Literatorul'을 중심으로 세기말의 분위기로 동시대의 소외된 시인들의 운명을 반영했다.1908년에 마체돈스키를 포함한 젊은 상징주의 작가들은 문예지 다른 '사람들의 잡지 Revista celorlal i'를 창간했다. 잡지 이름은 말 그대로 다른 문예사조들과의 차별을 보여준다. 이 문예지의 등장으로 인하여 전통주의적인 문예지들과의 논쟁의 어조는 점점 격렬해졌다. 상징주의에 대한 찬반 토론에서의 충동요소는 도시 문명적인 생활에 대한 모더니즘의 신봉과 여기서 초래된 모든 결과이다. 미눌레스쿠를 중심으로한 모더니즘적인 운동은 소리와 색깔과 냄새의 혼란스런 섞임, 강박 관념적인 반복과 후렴기술에서 나오는 미지의 음악성 때문에 동시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루마니아의 가장 독창적인 상징주의자라고 간주되는 바코비아는 단조롭게 반복되는 몇 개의 개념과 색깔들로 죽음의 고통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의 시에서는 납과 석양, 비, 가을, 슬픔 그리고 단조로움, 허무, 무덤과 죽음이 다양한 색조와 빛의 반복으로 표현되고 있다.이렇게 루마니아 상징주의가 주로 표현하는 것은 숨 막힐 듯한 내부 또는 외부세계이다. 즉 더러운 다운타운, 고독한 공원, 묘지, 단조롭고 강박적인 추악한 날씨 등이다. 루마니아 상징주의의 독창성은 조그만 지방 소도시의 한적하고 무감각하고 시대착오적이며 피곤에 지치고 평일의 추악함에 대한 묘사이다. 이중에 추악한 상업사회의 프롤레타리아의 비참함이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