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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효용체감과 한계대체율체감의 구분은 학문적으로 잘 정립되어 있으나 직관적으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많은 교과서들은 이 구분에 대해 모호하게 서술하거나, 구체적 예 없이 수학적 증명만을 제시하고 있다. 본고는 한계효용과 한계대체율의 형태의 모든 가능한 경우들(체감, 불변, 체증)을 보여주는 효용함수 예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교과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로 한계효용은 체감하나 한계대체율은 체증하는 함수의 예를 제공한다. 이 예들은 한계효용과 한계대체율 사이의 차이 뿐 아니라, 기수적 효용분석과 서수적 효용분석의 차이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교수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It is a well established, but perhaps not easily explainable, fact that‘diminishing marginal utilities (DMU)’ and ‘diminishing marginal rate of substitution (DMRS)’ do not imply each other. Many texts are either vague on this point or mathematically prove this fact without offering examples. This article presents examples of utility functions illustrating all possible (diminishing, constant, and increasing) combinations of MUs and MRS. Especially, examples with diminishing MUs but increasing MRS, rarely found in textbooks, are offered. These examples can be fruitfully employed in teaching the difference between DMU and DMRS and the operational contrasts between cardinal and ordinal utility analy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