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다음과 같다.1) 자아존중감의 평균점수는 높지 않았고,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p < 0.01). 2) 신체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항목은‘피부색’이었고,‘체중’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p < 0. 001). 신체중요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위는‘전체적인 몸매’였고,‘피부색’은 가장 낮은 중요도를 나타내었다. 성별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점수가 높아 차이를 보였다(p < 0.01). 3) 신체적 특성으로 비만도와 체질량지수(BMI) 모두 정상범위에 들었고, 고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해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성별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비만도와 체질량지수 분포에 있어서 저체중군에 속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았고,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비만군의 비율이 높은 반면 여학생은 정상군의 비율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p < 0.01). 4) 현재 체형에 대해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더 살찐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성별간에 차이를 보였으나(p < 0.01)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인식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비슷하게 마른 형을 원하고 있었고, 성별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체형에 대한 불만족도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자신의 현재체중보다 더 마른 체형을 선호하여 현재 체형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 0.001). 5) 체중조절의 경험을 가진 학생은 전체의 53.7%로 높게 나타났고, 여학생(6.0%)이 남학생(41.2%)에 비해 높은 체중조절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 0.001). 체중조절 이유로는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체중을 줄이기 위해서’(79.7%)에 높은 비율을, 남학생은‘체중을 늘이기 위해서’(20.3%)와‘정상체중 유지를 위해서’(18.2%),‘건강을 위해서’(12.8%)에 높은 비율을 보여 차이를 보였다(p < 0.001). 7) 신체만족도가 낮을수록, 비만도와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현재체형이 뚱뚱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체형의 기준으로는‘TV’(40.3%)와‘친구’(36.9%)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었고, 남학생은‘친구’(40.2%)에, 여학생은‘TV’(47.5%)에 대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 < 0. 001). 9) 자아존중감, 비만도, 신체만족도 및 중요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아존중감과 신체 만족도간에 각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신체만족도와 신체중요도에서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청소년들이 대부분 잘못된 체형인식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한 체중조절 노력을 펼치고 있어 이를 교정하기 위한 올바른 체형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며, 교육시 신체적 특성에 맞는 적절한 방법 선택과 함께 자아존중감, 신체만족도와 중요도 같은 심리적인 측면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