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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결론본 연구는 우리 나라 국민이 원하는 영양표시 형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식품구매의 주체인 주부 2명을 대상으로, 면담에 의한 설문지법에 의하여, 1998년 9월 한 달간 식품 구매 행동, 영양표시에 대한 선호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주부들의 연령, 교육 수준, 소득 수준, 가족 수, 취업여부, 가족의 건강상태 등의 특성에 따라 영양표시 단위 및 영양성분 표시 형태에 대한 선호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전지역 주부들이 관심을 두는 영양성분으로는 총열량(58.56%), 칼슘(56.76%), 콜레스테롤(54.05%), 단백질(39.19%), 비타민 C(36.0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를 많이 보는 식품으로는 우유 및 유제품(69.37%)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시리얼과 같은 특수영양식품(40.54%), 건강보조식품(36.49%)의 순이었으며, 라면이나 국수류(8.1%)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영양표시 유무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90.9%의 주부들이 영양표시가 있는 것을 선호하였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식품표시를 보는 빈도가 많을수록 영양성분 표시가 있는 것을 더 선호하였다. 영양표시 단위에 대한 선호도는 1포장 단위(55.41%), 1인 분량(32.88%), 100 g (11.71%)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주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성분 표시 형태에 있어서는 영양소의 230·영양표시 형태와 선호도 항목이 많고 자세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을, 가로 막대보다는 세로 막대 그래프를, 방사형보다는 거미줄형을 더 선호하여 간결·친숙한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주부가 전업주부에 비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가족이 있는 주부의 경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 형태나 단순한 형태를 선호하였고, 식품표시를 보는 빈도가 많은 주부는 자세한 형태를 선호하였다. 또한 연령대가 낮을수록 영양성분 표시가 있는 것을 선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부분의 주부들은 식품의 영양표시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있으나, 주부들이 표시를 많이 읽는 영양소는 오래 전부터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다량 및 미량 영양성분 이었으므로 그 외의 영양소에 대해서 영양교육을 통해 관심영역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식품표시를 자주 보는 층이나, 젊은 연령층 등 기초영양 지식이 있는 층에서 영양성분 표시 활용도가 높았고, 선호하는 표시 형태도 친숙하고 단순한 형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단순한 형태의 영양표시규정이 마련되어야 하며, 식품표시 및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양 교육 사업이 계속적이고 확대 실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영양표시제도가 먼저 시행된 국가에서도 그 양식의 개정이 끊임없이 요구되어 왔고 막대한 노력과 경비를 지불하면서 개정 과정을 거쳐 상당한 수준에 있음을 감안한다면(Geiger 등 1991), 우리도 소비자와 생산·판매업자 및 행정 부처간의 타협과 전문가의 많은 연구를 통하여 식품의 종류나 형태에 따라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고 국민 건강상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영양표시 형태의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nsumer prefered formats of nutrition labels: the type of nutritional city in 1998, using an interview questionnaire showing illustrated nutritional label formats. Among twelve nutrients and caloric values listed on the nutrition labels, the housewives ranked their interest in the items in the following order of calorie (58.56%), calcium (56.76%), cholesterol (54.05%), protein (39.19%) and vitamin C (36.04%).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69.37%) checked labels when they bought milk or dairy products, whereas only 8.11% looked at labels (90.99%) prefered products with labels with nutritional information as compared with products without labels. this was especialy so true of the younger individuals and of pe-ople who checked food labels more frequently. The subjects preferred labeling which described the nutrient content per package (55.41%), serving size (32.88%) and food weight of 100g (11.71%) as a standard unit. Generally, they prefer-bar graph to horizontal bar graph showing the nutritional content of foods and a web-type graphic format to a radiation-format when describing the items percentage of the Korean RDAs nutrient content. The subjects who checked labels frequently especialy preferred detailed list, while housewives with job or with unhealthy family members prefered a simplified list and graphic, rather than a numerical display. From this result, it is sugested that providing consumers with more nutrients information in a more easily understood graphic format would encourage the consumers to check ucating the public about nutrition.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8(2) : 220 ~ 230,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