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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결론본 연구는 식사준비가 가능한 당뇨환자와 식사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당뇨환자들의 식생활을 전담하고 있는 보호자들 625명을 대상으로 식사요법 실천도와 이에 관련된 제반사항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이 장기간의 혈당조절을 위하여 바람직하고 그러나 실행하기도 어려운 당뇨관리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식사요법 > 운동요법 > 의료적 처치 > 민 간요법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뇨식사요법에 대한 주 교육경로는 책이나 잡지, TV이었으며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당뇨교실, 인터넷이나 PC통신등을 통하여 이루어지기도 하였으며 교육은 대부분 당뇨진단을 받은 후 1년 이내에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은 평균 4년 이상 식사요법을 실천해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단을 작성하여 실천하기보다는 식품의 선별이나섭취량의 조절 등의 방법을 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시간과 인력상의 문제, 기호문제, 식단작성 방법의 문제 등의 세 가지는 식사요법을 실천시 동등하게 어려운 점으로 조사되었다. 실천방법으로는 아침과 저녁에는 주로 식사량만을 조절하여 먹었으며, 점심과 간식에는 식품을 선별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식사량과 식품의 선택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실천하고 있는 경우는 조사 대상자수의 20%정도에 불과하여 개선의 필요성을 보이고 있었다. 당뇨환자의 식단 중 가장 고려하여 섭취하거나 제한하고있는 영양소는 단순당질이었으며 총 지방량과 콜레스테롤도 비교적 고려대상 영양소였으나 식이 섬유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당뇨환자나 보호자에게 식이 섬유의 중요성, 식이 섬유의 급원 식품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였다. 환자나 보호자들의 당뇨식단에 대한 관심도는 5점 만점에 3.75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식단을 직접 작성하는 경우는 10%에 불과하였는데 그 이유로는 식단 작성 시 번거로움, 기호에 맞추기 어려움, 칼로리 계산이 어려운 점 등이 비슷한 비율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당뇨환자나 보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상담방법은 면담이었으며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한 영양상담은 나이가 젊을수록, 고학력층일수록, 고소득층일수록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당뇨 식사요법의 확대 실시를 위한 방안은 전문가에 의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는 보다 대중적인 창구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당뇨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기호에 맞추어 식단을 마련할 수 있는 식단작성용 프로그램과 조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당뇨환자용 레시피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식시 관리를 위하여 당뇨환자들이 식사관리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료집이 제작되어 배포되어야할 것으로 보이며 각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당뇨식사요법의 교육내용을 검토하여 실질적으로 당뇨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양지식을 골고루 교육함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mpliance and need for diet therapy among diabetics and their caregivers. A total of 625 respondents participated in this survey. Appropriate management for long-term blood glucose in that order. The most important educational avenues for diet therapy were boks, magazines and TV. Most respondents were educated in diet therapy within a year after diagnosis and had practiced diet therapy for over four years. The most common diet therapy practices were fod selection and quantity control. Of the specific problems in practicing diet therapy, time and labor, taste, and meal planning appeared to be equally difficult factors. The prevailing diet therapy skils were controlling food amounts at breakfast and supper, and selecting food for lunch and refreshments. Respondents ; this shows the need to improve the current situation. The nutrients most frequently considered in diet therapy practice were simple sugars (sugar and sweet fods), total fats and cholesterol. Since the perception of the role of dietary fiber among respondents was very low, nutrition education about the importance of dietary fiber and food sources of dietary fiber was needed. Diabetics seemed to be concerned about diabetic menus. Three dificult problems in planning diabetic menus were daily menu planning, patients preferences, and status and the lower the age, the higher the preference was for internet or PC counseling.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nutrition educational programs so that diabetics can obtain practical knowledge of diet therapy. Furthermore,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aditional means of informing diabetics about menu planning, while still considering Korean dietary behavior.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8(1) : 91 ~ 10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