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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치원 아동의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상태 및 신체지수를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 대상 아동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12.1 cm와 19.6 kg으로 한국인 1일 영양권장 량에서 제시한 연령별 체위 기준치인 신장 1.0 cm와 체중 19.0 kg과 거의 비슷하였고 남아와 여아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Ro-her index로 구분하였을 때 저체중은 32.0%, 과 체중과 비만은 34.1%였고, 대한소아학회의 표준체위를 기준으로 WLI를 구하여 구분하였을 때 저체중은 12.7%, 과체중과 비만은 24.7%이었다. 2) 1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272 kcal로 RDA의 79.0%를 섭취하였고 총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구성 비율은 54.6:29.2:16.2로 나타났다. 식사와 간식에 서 섭취하는 에너지 비율은 아침:점심:저녁:간식 = 20.0:25.2:26.5:28.3으로서 간식 에서 에너지 섭취비율이 가장 높았다. 3) RDA의 75% 이하의 섭취비율은 에너지가 48%, 칼슘은 46.7%, 철분은 48.2% 비타민 B2가 43.8% 나타났다. 4) 아침을 1~2/주 이하로 먹는 경우 5~6회 먹는 아동에 비하여 에너지, 칼슘, 철분, 비타민 B2의 섭취량이 낮았다. 5) 옥외 활동 시간이 하루에 2~3시간 일 때 영양소 섭취가 가장 양호하였다. 6) 어머니의 직장이 없는 경우에 아동의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B2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아 영양상태가 양호하였다. 7) 아동의 간식의 섭취는 에너지 섭취량과 매우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페스트 푸드의 섭취량은 TV 시청시간이 길수록 많았으며,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옥외활동 시 간이 많았다. 아동의 식사속도가 빠른 경우 느린 아동 보다 비만지수가 높았다. 8) 가슴둘레와 에너지,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1, 비타민 B 2 섭취와 양의 상관관계, 신장은 식물성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학령전 유아들은 에너지, 칼슘, 철분, 비타민 B2가 RDA 75% 미만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건강한 신체 발달에 우려가 있고 면역성의 향상과 최적의 성장발달을 위하여 저체중과 에너지 섭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또한 간식으로부터 에너지 섭취가 많아서 간식의 섭취 비율을 낮추고 식사로부터 에너지 섭취를 높임으로써 간식으로부터 얻기 힘든 철분이나 칼슘 등 부족 된 영양소의 섭취를 높여야겠다. 또한 과체중과 저체중이 고루 분포하고 있었으므로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는 가장 기본 작업으로 정규적으로 유치원에서 학부모들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진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