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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선진국에서 기존의 미세먼지 규제대상인 PM10의 대안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PM2.5의 국내 실측자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호흡기 질환 영향을 투입반응함수를 통해 추정한 것이다. 총 3차에 걸친 110여일의 조사기간 동안 일별 PM10, PM2.5,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하였으며 동시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8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별 역학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한 각종 호흡기 질환 여부를 확인하였다. 미세먼지에 따른 호흡기 반응을 나타내는 최대호기유속량(PEFR)에 대한 투입반응함수 추정 결과 미세먼지인 PM2.5에 대한 계수는 음의 값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어 미세먼지의 증가는 호흡기능의 저하를 통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10여 가지 항목에 대한 호흡기 질환 증세 유무를 대상으로 이산적 선택모형인 Probit 모형 추정 결과 PM10은 유의한 추정치를 보이지 않은 반면, PM2.5의 증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PM2.5가 정부의 대기정책에 있어 보다 바람직한 미세먼지 규제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This paper reports on the results of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of daily health effects in the elderly associated with daily exposure to particulate matters in Korea. Our main focus is on the potential difference in health effects between PM10 and PM2.5. While the Korean environmental authority has set an ambient standard for PM10, the government currently does not monitor PM2.5, which has no national standard. A daily data on respiratory symptoms as well as PM concentrations are collected for a total of 120 days. Using a probit model, we find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health effects of PM2.5 on respiratory symptoms among the nonsmoking elderly, while PM10 does not show such effects from the estimation. This result suggests that, for air quality regulatory purposes, PM2.5 can be a more appropriate air pollutant than PM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