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모든 수요분석이 자료수집과 분석전에 완전대체성과 상품묶음을 사전적으로 가정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수요모형에서 수요함수 자체가 존재하지 않음을 주목하고 한계가치함수체계에서 완전대체성의 제약조건을 이론적으로 도출하였다. 그리고 완전대체성이 사전적인 제약으로 부과될 경우 수집된 자료와 일관되지 않음으로써 수요분석을 어렵게 할 경우 파레토의 계약곡선처럼 정보계약곡선을 이용하여 완전대체성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도출되는 정보를 이용하여 상품묶음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증적 분석의 예로서 한국어류시장의 주요어종들간에 한계가치의 변화를 통하여 대체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상품묶음을 할 수 있음도 보여준다. 비록 형태에 따른 어종이 다르더라도 소비자의 눈에서 보는 대체정도는 다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그러한 시각에서 대체성과 상품묶음이 이루어질 수 있음도 보여준다. 이렇게 정보계약곡선을 따라 제약의 강도가 달라질 때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탄력성의 값을 택하여 후생분석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아직 이러한 연구가 초기단계이므로 많은 미래의 연구와 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ll of demand analysis often assume perfect substitution and some level of aggregation before analysis and data collection. Earlier works on this subject are carried out in the context of ordinary demand systems. However, perfect substitution is a degenerate special case in the systems and it is much more easily handled in a system of marginal value functions and no previous analysis has used the marginal value functions to test for perfect substitution and ease it making possible aggregation even if the data conflict with prior restrictions. In this article, we establish the empirical results on a system of marginal value functions in fisheries and pose testable results of perfect substitution and aggregation. The contribution of this article is new establishment of a set of restrictions implying perfect substitutability among all commodities and the application of Leamer's information contract curve to the problem of commodity aggregate as novel in the literature. A system of marginal value functions is estimated in fisheries and its implication of perfect substitution is reasonably dra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