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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국내 행정학 분야에서 DEA를 활용한 실증연구들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2003년 10월까지 주요 행정학 분야 학술지에 게재된 DEA 연구들을 평가한 결과 투입산출 요소 선정에 있어 지나치게 이론적·선험적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DEA가 제공하는 주요 효율성 정보가 제대로 제시 및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효율성 점수를 활용한 사후분석이 다소 부주의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DEA가 지니는 방법론적 한계를 완화하기 위한 최근의 방안들이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평가결과가 제공하는 시사점을 바탕으로 모형의 타당성과 판별력 제고 측면, DEA 결과에 따른 준거집단 활용 측면, 시계열적 관점의 포함 측면, DEA 후속분석의 적절성 제고 측면 등에서 개선방안 내지 검토사항들을 제시하였다.


This article reviewed several empirical DEA studies in the academic field of public administration in Korea. Defects of the studies reviewed in this article could be categorized in four folds- relying on theoretical and a priori variable selections process, lack of efforts to demonstrate and utilize the major informations extractable from DEA, running unsuitable post-DEA analysis, and lack of attention to improved methods to surmount drawbacks of DEA. Some proposals for better use of DEA have been suggested concerning the validity of DEA model, the practical use of reference groups, the inclusion of longitudinal point of view, and the proper post-DEA analysis meth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