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2001년 5월부터 10월에 광양만, 가막만 및여수시 돌산도 연안에서 채집한 Scartella cristata의 발육단계에 따른 자치어의 형태를 관찰하였다. 채집된Scartella cristata자치어는 총 235개체로 주로 7월과 8월에 각각 78개체, 93개체가 채집되어 가장 많았고, 체장범위는 2.53~ 15.85mm였다. 본 종의 자치어들은 몸의 형 태, 체형, 계수형질 및 흑색소포의 분포 상태가Okiyama (1988) 가 보고한 Scartella cristata의 결과와일치하였다. Scartella cristata는 한국 미기록 어종으로머리부분에 여러갈래의 피질돌기가 갈기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는 특징에 근거하여갈기베도라치로 국명을신칭하였다. 평균 체장 2.57 mm의 자어는 난황이 완전하게 흡수되어 있고, 근절은 28~ 30개였다. 평균 체장5.12 mm의 후기자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측편되어 있으며, 척색의 끝 부분이 위로 굽어지기 시작하였고, 평균체장 5.95 mm 이상의 개체에서 완전하게 위로 굽어져있었다. 평균 체장 10.50 mm 전후의 개체들은 모든 지느러미 줄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로 이행하였고, 평균체장 12.20mm 치어들은 코 부분과 눈 윗부분에 갈기모양의 피질돌기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