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기존의 관계성 구성차원들이 긍정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관계의 부정적인 특성들을 탐색하고자 진행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부정적 관계성의 구성차원들을 규명하고, 해당차원들의 측정문항을 도출함으로써 조직과 공중간 관계의 긍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진단할 수 있는 통합적 관계성 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는 Churchill(1979)과 DeVellis(2003)가 조언한 척도 개발 절차를 엄격하게 따랐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8개 차원들(32개 문항)로 구성된 통합적 조직-공중 관계성 측정 모델이 제안되었다. 연구결과, 관계성 측정 도구는 부정적인 차원들인 불만(dissatisfaction), 불신(distrust), 지배통제(control dominance), 관계해지(dissolution)와 긍정적인 차원들인 만족(satisfaction), 신뢰(trust), 상호통제(control mutuality), 헌신(commitment)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차원에 대한 문항들은 4개씩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통합적 조직-공중 관계성 측정 모델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연구가 가지는 이론적‧실무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Most research on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s have been focused on investigating only the positive relational characteristics. In this research, we argue that as important as it is to understand how positive OPR can contribute to positive public relations outcomes, it is also imperative to know how negative OPR can hamper or damage public relations efforts. In this regard, we attempt to explore and examine the possible relational dimensions that would allow measurement of negative aspects of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s. The research thoroughly followed the measurement development process proposed by Churchill(1979) and DeVellis(2003). Through this process, an integrative organization-public relationship model comprised of eight dimensions--dissatisfaction, distrust, control dominance, dissolution, satisfaction, trust, control mutuality, and commitment--was developed.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research results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