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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 사고 및 자살시도의 빈도, 성별과 연령(13~15세 vs 16~18세)에 따른 자살사고 및 시도의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 자살사고및 자살시도가 있는 청소년의 특징, 그리고 자살시도의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24개교 및 고등학교 20개교의 청소년 71,102명중에서 무작위 집락 표본 추출범으로 청소년 2,203명(남자 1,105명, 여자 1,098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살시도 및 자살사고의 정의에 관한 항목은 Moscicki가 사용한 자살행동에 관한 4항목 중 2항목을 사용하였다. 우울증에 대한 조사도구는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알코올 의존에 대한 조사도구는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의 알코올 의존 관련 항목을 사용하였다. 조사자료 통계는 빈도, 백분율, chi-square test, 단변인 및 다변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본 조사연구의 분석결과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전체 대상자의 자살 사고률은 30.7%, 자살 시도률은 5.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자 대상자의 자살 사고률과 시도률은 26.9%, 3.4%이었고, 여자 대상자의 자살 사고률과 시도률은 34.9%, 7.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에 따라 자살 사고률과 시도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연령(학년)을 13~15세(중학교)와 16~18세(고등학교)의 두 연령층으로 조사하였을 때, 중학생의 자살 사고률과 시도률은 30.1%, 4.3%이었고, 고등학생의 자살 사고률과 시도률은 31.6%, 6.4%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에 따른 자살 사고률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나 자살 시도률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전체 조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다변인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에 의하면, 자살 시도의 위험요인이 여자, 알코올 의존, 중등도 및 중증 우울 증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녀별로 시행한 다변인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에 의하면, 남자는 알코올 의존이 있을 때, 여자는 알코올 의존, 중등도및 중증의 우울 증상이 있을 때 자살시도의 위험성이 높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자살 사고률 및 자살 시도률이 각각 29.6%(남자 25.6%, 여자 33.7%)와 5.31%(남자 3.3%, 여자 7.3%)인 점과, 자살시도의 위험요인이 우울 증상의 정도, 알코올 의존인 점을 고려할때 알코올 의존 및 우울 증상의 조기발견과 치료, 그리고 자살 사고자 및 자살 시도자에 대한 정신의학적 접근과 추적관찰에 대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Aims of this study were 1) to estimate prevalence rates of suicidal ideation and suicide attempt, 2) to find out whether the gender difference and age difference(13-15 years vs 16- 18 years) for suicide behaviors exist, 3) to analyse correlates of suicide attempts among junior and high school adolescents aged 13-18 years old. Methods: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in a cluster random sample of 2,203 school adolescents(male 1,105, female 1,098). Data were obtained on a wide range of constructs including suicidal ideation and attempts during past 2 weeks, depressive symptoms, symptoms of DSM-IV alcohol dependence, family structure, socioeconomic status, smoking, satisfaction with school achievement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Chi-square test were done for analysing gender difference and age difference of suicide behaviors. Statistical analyses including uni-variate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done for each sex, respectively. Results:1) The prevalence of suicide ideation during past 2 week was 30.7% in the total sample. The prevalence rates of male and female ideators were 26.9% and 34.9%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suicide attempt during past 2 week was 5.3% in the total sample. The prevalence of suicide attempt in males was 3.4% and 7.3% in females. 2) Gender difference was significant. That is, female respondents showed higher rate of suicidal ideation and suicide attempt. In our study age difference was found only at the rate of suicide attempt. That is, older adolescents(16-18 years) showed only statistically significant higher rate of suicide attempt than younger adolescents(13-15 years). 3)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correlates for suicide attempt were female, moderate to severe depressive symptoms, alcohol dependence in the total sample. In males the correlate for suicide attempt was alcohol dependence. In females, were moderate to severe depressive symptoms, and alcohol dependence. Conclusion:Depressive symptoms, alcohol dependence, presence of suicidal ideation were strong predictors for suicide attempts. This suggest that early detection of treatment of depression and alcohol dependence is important and psychiatric approach and follow-up be needed for the prevention of suic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