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목적 : 월경전기증후군의 원인은 생화학적 또는 내분비학적 모델 및 심리사회적 모델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도 일치된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 중 심리 사회적 요소의 하나인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이 제시되고 있는 바, 본 연구에서는 젊은 여성에서 월경주기와 일상생활 스트레스(minor stressor)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월경전기증후군에서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여대생 46명을 대상으로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에 대한 DSM-IV진단기준을 근거로 하여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수정매일평가서(modified Daily Rating Form : DRF)와 58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일상생활 스트레스 평가척도(Daily Stress Inventory : DSI)를 1회의 월경주기 동안 전향적으로 매일 평가, 작성하도록 하였다. DRF 항목 중 월경전기동안의 평균점수가 최소한 한 항목에서 3점 이상이 되고 그 변화정도가 월경후기에 비해 30%이상 높은 경우를 월경전기증후군(PMS, N=20)으로 정의하였고 나머지를 대조군(N=26)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각 군의 월경주기에 따른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사건과 영향 및 영향/사건비율점수를 비교하였다. 통계방법은 t-test, chi-square test,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였으며, simple ; repeated contrast test로 사후검증하였다. 결과 : 전체집단에서의 사건점수와 영향점수는 월경전기와 월경기 모두 월경후기에 비해 의미 있는 증가를 보여주었으며, 영향/사건 비율 점수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구체적인 요인들을 보면, 대인관계와 인지 스트레스 영향점수에서 월경후기에 비하여 월경전기에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 PMS군에서는 영향점수에서 월경후기에 비하여 월경전기에 의미 있는 증가를 보여주었으나, 사건점수와 영향/사건비율점수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대조군에서는 사건점수와 영향점수에서 모두 월경전기의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 PMS군과 대조군간의 비교에서 PMS군은 사건점수와 영향점수 모두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영향/사건비율점수에서 의미 있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