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배 경 : 복막투석의 기술적 발전과 출구 관리 방법이 향상됨에 따라 복막염이 상당히 감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복막투석 환자들의 가장 중요한 이환 원인이자 기술 실패의 원인이다. 그리고, 복막염은 그 원인균에 따라 다른 임상 경과를 보인다는 것이 알려져 왔다. 방 법 : 원인균에 따른 복막염의 발생률 변화 양상과 그 임상적 결과들을 비교 평가하고자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의 복막투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결 과 : 총 307명의 복막투석 환자들 중, 163명의 환자들에서 357회의 복막염이 발생하였고, 그 발생률은 0.44회/사람-년이었다. 그람양성 세균 복막염이 130예 (38.1%), 그람음성 세균 복막염이 59예 (17.3%)였고, 복합 세균에 의한 복막염이 25예 (7.3%)였다. 그람음성균에서는 E. coli, Acinetobacter와 Pseudomonas의 빈도순으로 분리되었다. 연구 기간 중 전체 복막염과 그람양성 복막염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그람음성 복막염은 변화가 없어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높아진 경향이 있었다. 그람음성균들 중에서는 Pseudomonas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그람음성 복막염은 복막염 발생 나이나 투석 기간이 긴 경향이 있었다. E.coli 복막염은 다른 그람음성 복막염에 비해서 심혈관 질환이나 복부 병변이 많이 동반되었고, 복막염 직전 또는 발생 시점의 혈청 알부민이 높았지만, Pseudomonas 복막염에서는 알부민이 낮았다. 연부조직 감염은 Pseudomonas 복막염과 S.aureus 복막염에서 유의하게 많이 동반되었다. 전체 복막염 환자들의 추적 결과, 293예 (82.1%)는 항생제 치료 후 호전되어 복막투석을 계속했고, 19예 (5.3%)는 도관 제거 후 복막투석을 다시 시작했다. 38예 (10.6%)는 혈액투석으로 전환했고, 7예 (2.0%)는 사망했다. 그람음성 복막염은 연부조직 감염이나 저알부민혈증과 독립적인 입원의 유의한 위험인자였고, 연부조직 감염이나 투석기간과 독립적으로 도관 제거가 많았다. 다른 그람음성 복막염과 비교해서 독립적인 도관 제거의 위험인자였던 Pseudomonas 복막염은 도관 제거 없이 호전되는 경우는 적었지만, 도관 제거 후에 재삽입하여 성공적으로 복막투석을 지속할 수 있었다.


=Clinical Outcomes of Gram-negativeBacterial PeritonitisJaeseok Yang, M.D., Curie Ahn, M.D.Se Han Lee, M.D., Jae Wook Lee, M.D.Woo Kyung Chung, M.D.*Kook Whan Oh, M.D.†Ji Young Kim‡, Joo Won Kim‡Kwon Wook Joo, M.D., Yon Soo Kim, M.D.Jin Suk Han, M.D., Suhnggwon Kim, M.D.and Jung Sang Lee,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