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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방임,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학교환경, 자아존중감, 그리고 우울감 간의 구조적 관계를살펴보고, 그 경로에서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학교환경과 자아존중감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에서 실시하는 2016년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초등학교 4~6학년 응답(N=3,799)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임은 아동의 우울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학교환경과 자아존중감은 방임적 양육과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각각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나타났다. 또한 동 경로에서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학교환경과 자아존중감이 순차적 매개효과를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방임적 양육이 아동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대한 사회적 관심의 환기와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방임적 양육으로 인해 우울감을경험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학교환경 구축 및 자아존중감 향상훈련과 관련한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neglectful parenting, rights-respecting school environment, self-esteem, and depressive mood,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rights-respecting school and self-estee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glectful parenting and child’s depressive mood. The responses from 3,799 elementary school students (4th–6th grade), extracted from the 2016 Survey on the Rights of Children and Youth, were used for analysis. According to the findings, children with neglectful parenting were more likely to suffer from depressive mood. A rights-respecting school environment and self-esteem significantly mediated the pathway between neglectful parenting and depressive mood in children, and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was also significant. This finding contributes to promoting public attention to the importance of intervention against neglectful parenting. Further, the establishment of a rights-respecting school environment and self-esteem training was suggested to reduce the negative influence of child negl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