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논문은 한국 지리교육과정의 개선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국가의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과서 개발과 각급 학교에서의 다양한 수업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되, 달성해야 할 주요 목표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리교육과정에서는 각 학교급별로 학습지역의 스케일 및 학습내용의 분화 정도를 조절하는 방법 개발이 무엇보다도 시급히 요청되는 일이다. 중학교 과정까지에는 향토지리, 한국지리, 세계 지리 등으로 내용을 지역별로 세분화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등학교에서는 한국지리, 여행지리, 환경지리 등으로 과목을 세분화하는 방안이 하나의 예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조직하는 일이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학습 활동 개발이 앞으로의 주요 과제라고 하겠다.


This paper discusses how to set up the direction of improving the geography curriculum in Korea. A new approach to control the geographical scale and organizing the sequential contents according to student?s level should be developed to reduce the current problems in geography education. If geography curriculum contains many spatial information over all geographical scale, such as home, Korea, continent, and world, students will have many difficulties to deal with many geographical facts, and lose the opportunity to think geographically with main theoretical ideas. So students had better learn world geography with home geography until secondary school. But the High school students need to have the opportunity to chose the subject that they want to learn among Korea geography, tourism geography, environmental geography.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develop the learning activities, and to organize curriculum with them to bring about the interest of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