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목 적 : 복막투석 환자에서 복막염이 발생하면 복막의 투과성이 항진되어 한외여과 장애가 발생하는데 복막염이 발생했을 때 복막의 투과성이 항진되는 기전에 대하여는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쥐에서 복막염을 유발한 후 복막 투과성의 변화, 복막 조직 소견의 변화 및 복막에서 강력하게 혈관 투과성을 항진시키는 성장인자인 혈관내피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의 발현을 규명하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Sprague-Dawley 쥐를 대상으로 복막 투석 도관을 삽입한 후 복막 평형검사를 시행하고 대조군(7마리)과 복막염군(13마리)으로 분류하여 복막염군에는 Staphylococcus aureus 균을 1×109 colony forming unit 복강내로 주입하여 복막염을 유발한 후 5일째 다시 복막 평형검사를 시행하고 쥐를 희생하여 복막조직을 생검하였다. 복막 평형검사는 쥐의 혈청을 0시간에 (P0), 투석액 배액을 0시간(D0)과 2시간(D2)에 채취하여 포도당(D2/D0)과 총 단백질(D0/P0 및 D2/P0)의 투과율을 계산하였고 복막 조직은 PAS 염색과 대식세포 및 혈관내피 성장인자에 대한 면역조직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복막 평형검사 결과 포도당의 투석액내 농도비는(D2/D0) 복막염 유발 5일 후 대조군에 비하여 복막염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총 단백질의 투석액/혈장 농도비(D2/P0)도 복막염 유발 5일 후에는 대조군에 비하여 복막염군에서 유의하게 높아 저분자 물질인 포도당과 고분자 물질인 단백질의 복막 투과율 모두 증가되었다. 복막조직은 복막염군에서 복막 중피세포 하층에 염증세포의 침윤이 증가되고 복막 중피세포 하층이 두꺼워졌으며 중피세포의 탈락현상도 보였다. 대조군은 대식세포의 침윤이 거의 없었으나 복막염군은 복막 중피세포 하층에 대식세포의 침윤이 현저히 증가되었고 혈관내피 성장인자는 대조군에서 복막 중피세포 층에서 약하게 염색되었으나 복막염군에서는 복막 중피세포층에서 강하게 염색되고 복막 중피세포 하층에 침윤된 대식세포에서도 강하게 염색되었다.


=Peritoneal Expression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