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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자동차부품산업을 대상으로 종단적 비교연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구체적으로 중소부품업체의 설계방식, 경쟁특성,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간의 상호작용패턴의 변화를 1996년과 2002년 조사를 통해 추적하였다.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차 조사에 비하여 승인도방식이 증가하여 부품업체의 부품설계능력이 향상되었다. 둘째, 경쟁특성에 있어서는 입찰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셋째, 전반적으로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간 상호작용의 범위와 양이 증가하였다.설계방식과 경쟁특성에서 승인도방식의 증가와 경쟁입찰의 증가라는 결과는 미국과 일본의 혼합형태를 지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완성차업체의 내제율이 낮은 상황에서는 가격에 기초한 부품업체 선택으로 품질저하를 초래할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이는 기업간관계 측면에서 상호 배치되는 결과이므로, 향후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간 상호작용을 통한 부품업체의 설계 및 제품개발 능력의 향상과 같은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This research tries to introduce the direction of the firms through an longitudinal study between 1996 and 2002, centering on the designing activities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automotive parts. According to findings Korean automotive parts firm increased their ability significantly in designing area and participate more in assemblers' designing processes now than 1990s. In competition among automotive parts firms, Korean automotive assemblers procure their parts and components based on more bidding than on previous relationships with automotive parts firms. This contradictory findings implies that in Korea there are moves toward mixed forms between trend of American automotive industry and that of Japanes automotive industry. But relatively low ratio of in-house making of parts by assemblers would cause problems. That is, automotive parts firms would focus on more price than quality of parts, which deteriorate overall quality level in Korea made 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