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적응 변화와 진학 후의 심리적 적응을 예측하는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말 (1차 시기)과 중학교 1학년 중반 (2차 시기)의 두 차례에 걸쳐 내재화 문제와 외현화 문제, 자기개념, 사회적 기술, 학교에 대한 지각, 사회적 지지, 생활만족도 등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두 시기의 조사에 모두 참여한 216명 (남 114명, 여 102명)의 학생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 평가된 내재화 문제 점수와 외현화 문제 점수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시간 경과에 따라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중학교 진학 후의 심리적 적응문제를 예측하는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2차 시기의 내재화 문제를 예측하는 변인으로는 1차 시기의 내재화 문제 행동과 자기개념, 그리고 2차 시기의 사회적 지지와 자기개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차 시기의 외현화 문제를 예측하는 변인으로는 1차 시기의 외현화 문제와 사회적 기술, 그리고 2차 시기의 학교환경 지각이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predictors of early adolescents'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fter an ecological transition to middle school. Participants were 216 adolescents (114 boys, 102 girls), who were selected from one elementary school and two middle schools in Daegu area. They were assessed at two different time points with a 6-month interval. Measures included K-YSR, Self-Competence Scale, Social Skills Rating System, Perception of School, Social Support Scale, and Life Satisfaction Scale. Results showed no significant change in adolescents' psychological maladjustment (internalizing problems and externalizing problems) following the transition.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prior psychological maladjustment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fter the transition. It was also indicated that adolescents' internalizing problems following the transition was predicted by Time 1, 2 self-perception and Time 2 social support and adolescents' internalizing problems were predicted by Time 1 social skills and Time 2 perception of school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