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대상국이자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는 연결통로로 최근 들어 직구, 역직구등 전자상거래의 증가로 한중 특송화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 인해 다양한 수단으로의 화물운송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의 옌다 해저터널 건설계획과 함께 한중해저터널에 대한 관심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한중해저터널의 기술적한계, 경제성 부족 등은 배재하고, 실현 될 경우 신설되는 운송 대안으로서 화물운송의 가능성을 운송비와 화물시간가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현행 해운운송의 2배 수준의 운송비, 국내 화물철도운송속도 수준의 운송 소요시간, 국내 철송컨테이너화물 수준의 화물시간가치를 가정할 때 한중해저터널의 직접적 대상지인 웨이하이 근처 3개항 대상 수출입화물의 7% 수준의 전환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특히 높은 시간가치 화물의 경우 운송시간, 운송비용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전환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낮은 시간가치 화물의 경우에는 광양항을 통해 우회하여 운송되는 일부 화물들에 대해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한중해저터널철도 실현 시, 운송대상은 우선적으로 높은 시간가치 화물로 설정하고, 그 외 일반적인 컨테이너화물에 대해서는 기존 항만 운영계획 내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키워드

한중해저터널, 수단전환

참고문헌(0)